개그맨 겸 방송인 박명수가 '라디오쇼' 동시간대 청취율 1위 달성을 언급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이 게트스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진은 '라디오쇼' 청취율 1위 소식과 함께 축하를 건넸다. 이에 박명수는 "(1위를 하기까지) 5년이 걸렸다"며 "다들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 전체 1등에 도전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현인철 PD가 노력을 많이 했다. 수뇌부를 만났다는데 나도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태진 "허리 90도로 꺾을 생각이냐?"고 묻자 박명수는 "180도로 꺾을 거다. 아예 접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 방송.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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