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창석이 '태양의 계절' 촬영 근황을 공개했다.
오창석은 6일 자신의 SNS에 "살려줘"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창석은 KBS2 드라마 '태양의 계절' 속 납치 장면을 연기하고 있는 모습. 청테이프로 입이 막힌 채 의자에 묶여 어딘가를 노려보고 있다.
오창석은 극 중에서 고아 출신 회계사에서 인생 역전을 일궈낸 투자회사 썬홀딩스 대표 오태양 역을 맡았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서는 최태준(최정우 분)이 오태양의 납치 및 죽음을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더운데 고생하시네요", "오늘도 본방사수", "다음 에피소드 궁금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창석은 드라마 '태양의 계절' 이외에도 TV조선 '연애의 맛2'을 통해서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최근 파트너 이채은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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