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김영민, '사랑의 불시착' 출연

배우 오만석·김영민이 '사랑의 불시착'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새 토일극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손예진(윤세리)과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현빈(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

오만석은 극 중 인민무력부 보위국 소속 소좌 조철강으로 변신, 카리스마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전작들을 통해 미친 연기력을 선사했던 만큼 그가 그려낼 무게감 있는 연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민은 극 중 성실하고 우직한 정만복으로 분한다. 앞서 전작에서 광기 어린 목사를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그가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정만복으로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오만석(조철강) 김영민(정만복)이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또한 앞서 캐스팅된 현빈(리정혁) 손예진(윤세리) 서지혜(서단) 김정현(구승준)과는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