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U-12, U-15, U-18을 거친 유망주 배준렬이 오스트리아 3부 ASCO ATSV Wolfsberg 입단하여 유럽에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측면 수비수 배준렬은 인천 유스를 거치며 착실히 성장한 뒤 부천FC1995에 입단한 이후 크로아티아 2부 리그 NK Lucko Zagreb, 3부 리그 NK OPATIJA 등에서 도전을 이어나갔다. 오스트리아 3부 리그인 Deutschlandsberg SC에 입단한 후 후반기 시즌을 보내고 새로운 시즌 전 이번 여름 ATSV Woflsberg의 프리 시즌에서 2주 가량 테스트를 봤고, 팀 스포츠 디렉터를 비롯한 관계자와 감독으로부터 모두 흡족한 반응을 이끌어낸 뒤 계약을 성사시켰다.ASCO ATSV Wolfsberg는 지난 시즌 4부에서 1위를 차지해 3부로 승격했으며, 이번 시즌 OFB컵 대회 32강 진출과 리그 2경기 무패를 달리면서 현재 리그 9위로 순항 중이다. 배준렬은 19/20 시즌 팀에서 리그 2경기 1골과 컵 1경기 1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시즌을 좋은 활약으로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수경력> 2016년 : 부천FC1995(K2 리그 5경기 출전) 16/17시즌 : NK Lucko Zagreb(크로아티아 2부 리그) 20경기 1골 1어시스트 17/18시즌 : NK OPATIJA(크로아티아 3부 리그) 17경기 1어시스트 18/19시즌 : Deutschlandsberg SC(오스트리아 3부 리그 Regionalliga mitte) 후반기 14경기 19/20시즌 : ASCO ATSV Wolfsberg(오스트리아 3부 Regionalliga mitte) 현재 리그 2경기 1골 / 컵 1경기 1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