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o.1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과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대규모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74년의 전통의 쟌슨빌 오리지날 스모크 소시지와 버거킹에서 자체 개발한 스페셜한 소스가 만나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프리미엄 핫도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1945년 미국에서 시작된 쟌슨빌 소시지는 현재 약 40개국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19세기부터 내려오던 정통 조리법을 수백 년간 간직, 비밀 레시피를 유지하고 있다. 얼리지 않아 육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돈육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낙농지역인 위스콘신에서 사계절의 풍부한 자연과 함께 길러진 재료를 사용해 소시지의 풍미를 더했다.
버거킹과의 이번 콜라보는 12일부터 전국 360개 매장에 소개된다. 아메리칸독, 비프칠리독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천~3천원 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간 한정 스페셜 에디션으로,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한편, 쟌슨빌X버거킹 콜라보는 한국에서 기획된 것으로 세계 최초로 진행된다.
쟌슨빌 코리아 박치민 지사장은 “프리미엄 버거 체인 버거킹과 함께 쟌슨빌의 프리미엄 소시지로 핫도그를 만들면 얼마나 맛있는 제품 나올까 하는 호기심과 그 제품을 즐길 고객들을 생각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면서 “최초로 시도하는 컬래버레이션이라 세계 각 지사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어 부담되지만 이를 원동력 삼아 더 잘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해당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고객의 관점에서 준비한 제품으로 하루 빨리 이 즐거움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 싶으며 한국의 성공적인 콜라보 선례를 통해 앞으로 일본, 아시아, 더 나아가 쟌슨빌, 버거킹의 본 고장 미국에까지 글로벌 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