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isp/image/2019/08/13/isphtm_2019081381230209435.jpg)
박중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 공유에게 인상 깊은 거절을 당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박중훈, 농구 대통령 허재, 배우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하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박중훈은 2013년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이후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여러 배우에게 캐스팅 제안을 했지만, 번번이 거절을 당했다고 토로한다. 이 가운데 공유의 거절이 제일 인상 깊었다며 "아주 기분이 좋았다. 진심이란 걸 아니까"라고 밝힌다.
박중훈은 절친 허재와 현실 친구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이라는 이들은 아직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 처음으로 예능에 동반 출연한 이들은 서로의 과거 폭로는 물론 어색한 반전 듀엣 무대까지 방출한다.
또 문자 읽씹 논란에 휩싸인다. 그에게 읽씹을 당한 주인공은 바로 안영미. 안영미가 그에게 직접 장문의 문자를 보냈으나 아무런 답장이 오지 않았다고 폭로한다.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중훈은 추억 토크를 선보인다. 올해로 데뷔 34년 차가 된 그는 영화 후시, 동시 녹음을 모두 겪은 영화계 산증인으로서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과거 이야기들을 술술 풀어놓으며 그때 그 시절로 소환한다.
반면 박중훈은 신조어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신조어 테스트가 펼쳐진 가운데 그는 색다른 해석으로 배꼽을 잡는다. 그는 '인싸'가 되기 위해 신조어 공부에 열을 올린다. 1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