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은 9월 16일 첫 방송되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공승연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이 왕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사기극을 담는다. 이고은은 극중 거친 시장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마 대신 바지를, 댕기 대신 상투를 선택한 여인 ‘개똥이’ (공승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으로 사내보다 더 사내 같은 억척스러운 인생을 살게 된 개똥이의 사연에 힘을 실어주며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 한몫할 예정이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는 이고은을 비롯해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이 출연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제공=sidus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