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 제조 전문 기업 바이타믹스(Vitamix)가 19일 스마트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 블렌더 V1200i를 출시하고 코스트코에서 로드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명, 블렌더 계의 샤넬이라고 불리는 초고속 블렌더 브랜드 ‘바이타믹스’가 새로운 벤처리스트(Venturist)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이타믹스 V1200i’은 기존 바이타믹스 제품의 뛰어난 성능에 디지털 기능을 더해 보다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바이타믹스 V1200i은 강력한 모터와 항공기 소재의 스테인리스 칼날을 사용하였으며, 제품의 모든 부분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블렌더의 완벽한 분쇄력은 모든 재료를 미세하게 으깨 부드러운 텍스처를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된 셀프디텍트(SELF-DETECT™) 기능은 블렌더가 컨테이너의 크기를 자동으로 감지 및 인식해 용도에 맞게 블렌딩 시간을 설정해주는 기술이다. 또한, 새롭게 탑재된 디지털 타이머를 통해 작동 시간 설정 및 확인이 가능해 균일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V1200i는 사용자의 안전에도 신경 쓴 제품이다. 컨테이너가 제대로 본체에 고정되지 않거나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을 시 작동을 자동으로 막아주는 인터록(Interlock)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시스템 브레이킹 기술 탑재로 컨테이너 뚜껑이 열릴 경우에도 2초내에 칼날이 멈추어 위험을 방지한다. 2L 로우-프로파일 컨테이너는 보관이 용이하며, 친환경 소재인 BPA프리 트라이탄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견고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수프 등 뜨거운 요리를 할 때에도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투명한 뚜껑 플러그를 장착해 뚜껑을 열지 않아도 블렌딩 상태를 쉽게 확인 가능하며, 뚜껑 플러그에는 눈금 표시가 되어있어 계랑 컵으로도 활용된다. 함께 제공되는 템퍼는 두껍거나 딱딱한 재료를 좀 더 편리하게 블렌딩하도록 도와준다. V1200i의 보증 서비스 기간은 10년이다.
바이타믹스 V1200i는 8월 19일부터 코스트코 매장에서 로드쇼 행사를 통해 판매되며,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코스트코 양재점과 송도점에서 로드쇼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 가격은 119만 원이지만, 코스트코에서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바이타믹스 공식 쇼핑몰 및 주요 온라인 몰에서 판매한다.
바이타믹스 관계자는 “바이타믹스가 새롭게 국내에 선보이는 벤처리스트 시리즈는 스마트 시스템을 탑재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블렌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둔 제품”이라며 “새로운 제품 출시를 맞아 바이타믹스 브랜드와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코스트코 로드쇼를 통한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타믹스는 1921년 미국에서 설립된 고성능 블렌더 제조 전문 기업으로, 현재 130여 개 이상의 국가의 유명한 레스토랑, 글로벌 카페, 패스트푸드 체인 및 일반 가정에서 사용되어 그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