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재덕은 장수원이 토니안에게 질투를 느낀 적이 있다고 전한다. "장수원이 '재덕이 형은 나밖에 없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뗀다. 자신이 입대하기 전까지 항상 붙어 다녔는데 군대에서 자신의 후임으로 들어온 H.O.T. 토니안과 급격하게 친해진 후 장수원의 질투가 시작된 것 같다고 회상한다.
그 이후 김재덕은 장수원의 질투심을 느낀 토니안과의 일화를 털어놓는다. 장수원은 질투하지 않았다며 적극적으로 부인한다. 이에 김재덕은 "내가 너를 몰라? 23년 만났는데?"라며 둘만의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재덕의 폭로에 장수원이 해명 아닌 해명을 전하며 상황을 마무리한다. 과연 두 남자의 우정에 균열이 생기게 한 질투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20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