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JTBC '찰떡콤비'에는 신입콤비 박명수와 스포츠 레전드 게스트 양준혁, 이봉주가 출연한다.
콤비마을에 첫 등장한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 이후 약 3년 만에 재회한 정형돈과 뜨거운 포옹부터 나누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러나 눈물 나는 반가움도 잠시, 박명수는 호시탐탐 고정 프로그램을 욕심내며 정형돈에게 "높은 자리에 있을 때 (프로그램) 하나 같이 하자"며 폭풍 아부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명수의 웃음 욕심에 콤비들은 살벌한 신고식은 물론, 신입을 위한 완벽한 몰이를 시작한다. 예고 없는 '명수몰이'에 당황한 박명수는 정형돈에게 "너 많이 컸다"며 울컥하는 등 콤비들과 티격태격 환상의 웃음 궁합을 자랑한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박명수는 "게임엔 특히 자신 없다"며 약한 모습을 보인다. 정형돈 역시 "형은 정말 게임 바보"라며 그의 난항을 예고한다. 예상대로 박명수는 최단시간, 최다벌칙을 기록하는 등 데프콘을 뛰어넘는 콤비마을 게임 구멍에 등극한다. 숯가루까지 뒤집어쓴 박명수는 과거 '청년 명수'로 회춘해 웃음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