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름이 차승원과 부자호흡을 맞춘다.
남다름은 최근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출연을 확정지었다.
'싱크홀'은 11년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 영화다.
남다름은 이번 영화에서 아빠와의 관계가 살갑진 않지만 실은 속깊은 아들 승태로 분해 홀로 아들을 키우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정만수 역의 차승원과 남다른 부자지간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 측은 "좋은 작품에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새 작품을 통해 이전과는 또 다른 모습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남다름은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데뷔, 최근 JTBC '아름다운 세상', tvN '호텔 델루나'등에 출연했다.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제8일의밤'에 이어 '싱크홀'까지 연이어 캐스팅되며 영화,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