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음반차트에 따르면 엑스원이 지난 27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는 하루 만에 27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썼다. 실시간 물량도 빠르게 나가고 있어 이틀만에 30만 장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엑스원은 타이틀곡 '플래시(FLASH)'로 활동을 펼친다. 음악방송 첫 무대는 29일 열리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다.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나, 당장 이번주 스케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KBS에서는 엑스원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X101' 출신들을 출연시키는 것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Mnet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한 엑스원은 지난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콘을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프로그램의 투표 조작 논란 속에서 데뷔를 강행했다는 비판 여론이 있으나, 음원과 음반 차트에서 선전 중에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480만 뷰를 돌파했다. 아이튠즈가 발표한 전 세계 K팝 차트에 따르면 앨범은 28일 오전 기준(한국 시간) 브라질, 브루나이 다루살람, 칠레, 홍콩, 헝가리,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일본, 카자흐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우크라이나, 아랍 에미리트, 베트남 등 19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데뷔에 앞서 미국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소셜 50 차트,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