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부산 공연이30일(금) 저녁 7시 복합쇼핑몰 용호만 W 스퀘어 ’SUMMER EVENT’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 이어 용호만 W 스퀘어에서 열리는 두번째 공연인 ‘청춘마이크’는 부산문화재단에서 기획한 행사로 학력, 경력, 수상실적에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공연 기회와 재정을 지원하여 프로예술가로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국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댄스와 클래식, 퓨전 국악 공연 등 총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호만 W 스퀘어는 8월 한달을 ‘SUMMER EVENT’ 기간으로 정하고 8월 4일부터 매주 일요일 가족단위 코미디 버라이어티 매직쇼와 비누방울 체험존, 트릭아트 포토 체험존, 캐리커쳐&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체험 등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특히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연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행사 관계자는 “다체로운 체험에 대한 가족단위 고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며 “8월 썸머 이벤트 기간에만 체험 및 공연에 참가한 인원이 약 6천여명으로 파악됐다”라고 말했다.
용호만 W 스퀘어 관계자는 “청춘마이크 세번째 공연도 9월 28일에 예정되어 있다”며 "문화와 테마가 있는 복합쇼핑문화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이색적인 공연 이벤트가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용호만 W 스퀘어는 부산 광안대교 용호만 해안과 인접해 12m 광폭테라스 해안뷰를 가졌으며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구조의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작년부터 띵굴시장, 재즈 콘서트, 비어파티 등 인근 주민, 용호만 W 스퀘어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