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31일 자신의 SNS에 "나의 정희언니, 오나라 선배님. 백만송이 장미 그 자체. 사랑합니다. #오나라짱짱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음료를 들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커피차 앞 플래카드엔 '난 좀 슬퍼졌어. 아까 보던 지안이보다 지금 보는 만월이가 더 이뻐서. 모두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오나라 드림'이라는 애정 어린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박호산이 보내온 커피차 사진을 공개한 아이유는 "상훈아저씨. 두심엄마한테 등짝 맞으시려고 이런 걸. 감사합니다 박호산 선배님!"이라며 감동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박호산, 오나라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이어지는 이들의 끈끈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 중인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5회는 오늘(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