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과 '우아한 가(家)'가 추석 연휴 기간에 휴방된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정상 방송된다. 수목극 중 유일하게 정상 방송되는 셈이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다음 주 추석 연휴를 맞아 11일과 12일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이 휴방된다"고 귀띔했다. 다른 방송사 드라마도 추석 연휴 방송 일정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다. MBN, 드라맥스 수목극 '우아한 가' 역시 한 주 쉰다. tvN 수목극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양일 모두 정상적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 2TV '저스티스'와 OCN '미스터 기간제'는 5일 종영된다. 후속작들은 추석 연휴 이후에 방영될 예정이기에 각각 다른 프로그램이 이 시간대를 채운다.
현재 수목극 1위 자리를 둔 경쟁이 치열하다. '신입사관 구해령'과 '저스티스'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고, '우아한 가'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