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은 4일 자신의 SNS에 "예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준용과 예비신부가 결혼 반지를 낀 채 손을 살포시 포갠 모습이 담겨 있다.
최준용은 이어 "#다이아반지 #예물반지 #결혼 #해도 #될까요 #몇일 #남지 #않았어요 #이젠 #품절남 #사랑해도될까요 #diamond #lovestagram"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기쁜 설렘을 드러냈다.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준용은 '야인시대' '사랑과 야망' '아내의 유혹' '천추태후' '호박꽃 순정' '은희' '저 하늘에 태양이' '솔로몬의 위증' 등 수많은 드라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에 출연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그는 결혼 2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는 사실과 그 후 7년 동안 혼자 아들을 키웠다는 것을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