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19’가 7~8일 강원도 휘닉스평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65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지프 캠프는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모험과 자유를 만끽함은 물론, 지프 고유의 가치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고객 체험 행사다.
국내에서 올해로 14회째 열린 이번 ‘지프 캠프 2019’에서는 지프 보유고객과 가망고객 총 300여 팀(약 1000명)이 참가해 지프만의 오프로드 성능과 도전 정신을 만끽했다.
이번 지프 캠프 2019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은 '오프로드 코스' 체험이었다.
참가자들은 스키 슬로프를 따라 정상까지 이어진 '어드벤처 코스'와 통나무 서스펜션에서 시작해 모글코스, 수로탈출, 시소, V계곡 등으로 이어지는 총 15개 코스와 라운지로 구성된 '어드벤처 파크'에서 지르의 사륜구동 성능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현(37)씨는 "지프 오너가 아님에도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기뻤다"며 "지프를 타고 산을 오르고, 장애물을 통과하고 나니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박상욱(38)씨는 "처음 오프로드에 도전해 봤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며 "오프로드를 경험 후 지프 차량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했다.
드라이빙 체험 이외에도 스키하우스에 마련된 ‘지프 24H 파크’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드크래프트 및 에어글라이더 만들기, 지프 프링커 타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JeepCamp2019’ 해시태그 포토 이벤트를 통해 각자의 SNS에 잊지 못할 추억들을 공유했다.
개그맨 윤정수의 진행으로 펼쳐진 열정의 무대 '지프 스테이지'에서는 지프팬으로 참석한 개그맨 김재우가 고객들과 깜짝 팔씨름 대결을 벌여 캠프의 재미를 더했다.
이어 가수 김연우와 코요태가 대표 히트곡을 열창하며 행사 마지막 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올해 ‘지프 캠프’ 역시 오프로드에 열광하고 지프를 지지하는 팬들과 함께 지프가 추구하는 모험과 도전 정신, 열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SUV 전문 브랜드로서 그에 걸맞은 건강한 오프로드 드라이빙 문화를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