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는 9일 자신의 SNS에 이보람 콘서트 무대에 오른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상 속 무대에 선 남규리는 이보람과 '사랑의 인사'를 불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규리는 'TO. 보람'으로 시작하는 메시지를 통해 "그때 그 시절 너희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내 맘을 담은 작은 선물을 잘 받아주어 고마워. 네가 가는 앞으로의 그 길이 항상 꽃이 만연하고 아름다운 무지개가 떠있는 하늘이길 내가 늘 응원할게. 보람하게 너의 노래로 세상을 물들이길 바라며. From 남쪽에 사는 귤"이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영원한 씨야 리더 규리언니 응원합니다", "보기만 해도 소름", "다시 뭉친 씨야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야 멤버 이보람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종로 SH아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보람하다'를 개최했다. 남규리는 MBC 드라마 '이몽' 종영 후 휴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