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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이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과 결혼한 뒤 처음으로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박지윤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튜디오에서 찍은 영상을 올리고 "곧 발표할 곡 녹음 중"이라고 밝혔다.
영상은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기 세션을 녹음하는 모습을 담았다. 짧지만 신곡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박지윤은 지난 3월 조수용 대표와 가족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했다. 박지윤은 조수용 대표가 설립한 주식회사 제이오에이치(JOH)의 팟캐스트 'B 캐스트' MC를 맡아 조수용 대표와 호흡을 맞췄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은 1997년 12월 데뷔했다. '하늘색 꿈' '아무것도 몰라요' '소중한 사랑' '성인식' '환상' '난 사랑에 빠졌죠'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6년부터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했으며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라이브 실황 앨범을 발표했다.
조수용 대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디자인, 광고 등을 맡으며 성과를 냈다. 2016년 카카오에 합류한 후 카카오뱅크·카카오T 등 브랜딩·디자인을 맡았다. 지난해 3월 카카오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