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시즌2 이채은이 오창석의 라디오 생방송 도중 깜짝 고백에 감동의 눈물을 보인다.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2 16회에는 생애 첫 라디오에 출연한 배우 오창석이 이채은과 공개 연애에 대한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아낌없이 방출한 현장과 뒷이야기가 그려진다.
윤정수, 남창희가 진행하는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에 오창석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청취자들은 이채은과의 연애에 대한 응원과 질문들을 쏟아냈던 상태. 두 DJ는 오창석에게 실제로 카메라 밖에서도 자주 만나냐며 질문하고, 오창석은 드라마 촬영이 자정에 끝나도 이채은을 보기 위해 용인까지 1시간 30분을 달려간다고 답한다.
당당하게 연애를 즐기는 오창석을 보고 DJ 윤정수가 전 부인(?)인 김숙을 그리워하는 '웃픈' 상황까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패널 이용진은 "남자가 확신이 없으면 저렇게까지 얘기를 하지 않는다. (결혼) 생각이 있는 것"이라며 응원한다.
오창석은 DJ들의 노래 제안에 이채은과 처음 만났을 때 불렀던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열창한다. 이채은에게 진심을 담은 음성 편지를 보낸다. 같은 시각 한 카페에서 실시간으로 라디오를 듣고 있던 이채은은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스케줄이 끝난 후 오창석은 이채은이 있는 카페로 달려가고, 만나자마자 꿀 떨어지는 데이트를 이어간다.
제작진은 "아낌없는 응원에 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더욱 행복한 '연애의 맛'을 즐기고 있다. 한결같은 초고속 연애로 연애 세포를 생성시키는 아아 커플의 비하인드 연애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