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신' 김연우가 환상적인 노래를 뽐낸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열여섯번째 목소리 주인공 김연우가 출격한다.
‘유스케X뮤지션’에 참여한 역대 출연자 중 최고령인 김연우는 "평소 근력 운동으로 체력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연우신이라는 필터를 거치면 뭐든 잘 나올 것이다"고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김연우가 선택한 곡은 박원의 ‘노력’. 3년 전 발표된 ‘노력’은 현실적인 가사로 많은 리스너들을 울린 곡이다. 김연우의 파트너로는 스케치북 공식 편곡 왕이자 ‘유스케X뮤지션’ 역대 최다 출연자인 멜로망스 정동환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합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유희열은 “김연우는 내 영혼의 동반자인데 뺏긴 느낌이 든다”며 은근슬쩍 질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