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백화점들이 저렴한 가격에 명품과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오프 프라이스(Off Price)' 를 통해 백화점의 가격 '문턱'을 대폭 낮추고, 명품과 해외 유명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적극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 오프웍스 1호점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오픈하고, 이를 시작으로 내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남양주점 등 신규 오픈 아울렛에 추가로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오프 프라이스 전담 부서를 신설한 신세계백화점도 오프 프라이스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17년 8월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에 오프 프라이스 '팩토리 스토어' 를 오픈한 데 이어 2018년 12월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2호점, 올해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각각 3, 4호점을 열었다.
GOT7, 몬스타엑스, 러블리즈, 사무엘, 이유리, 이외에도 서인국, 남주혁, 여진구 등 아이돌부터 배우까지 연예인이 많이 쓰는 패션 마스크로 유명한 브랜드 '르마스카(LEMASKA)' 도 신세계 오프 프라이스 '팩토리 스토어' 파주점과 센텀점, 강남점에 입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