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와 가심비 높은 여행 코스부터 알찬 꿀팁까지 전하는 실속 있는 원조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이 새 단장을 마치고 5일 개편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MC 개그맨 김준현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안방마님 김숙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배틀트립'에서 MC로 호흡을 맞추긴 처음이지만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것처럼 편안하고 싱그러운 특급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는 전언이다.
윤보미는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데 '배틀트립' MC가 돼서 굉장히 기쁘다.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밝고 통통 튀게 열심히 진행하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배틀트립'을 보는 시청자분들이 친구에게 여행지를 소개받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편안하게 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윤보미는 "처음에 너무 긴장해서 계속 잘하고 있냐고 (김숙)언니, (김준현)오빠에게 물어봤던 것 같다. 그럴 때마다 더 편하게 해도 된다고, 하고 싶은 말 다 해도 된다고 조언해 주셔서 힘내서 촬영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김숙 언니, 김준현 오빠와 형제자매 같은 편안한 케미가 느껴져 너무 좋다"고 전해 세 사람이 뿜어낼 케미스트리와 막강한 호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다.
윤보미는 "여행하면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나 음식을 뽑는 '추천해보미~' 코너를 맡게 됐다. 여행을 앞두신 분들께 좋은 코너가 될 것 같다"며 새로운 코너를 소개하는가 하면, 자신의 여행 필수템을 공개해 관심을 높였다. 그는 "여행갈 때는 스피커와 향초를 꼭 가지고 간다. 그런 의미에서 사이판이 무언가 많은 걸 한다기 보다는 바닷가 앞에서 스피커 틀어놓고 조용히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통통 튀는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여행지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잘 부탁해요!"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발랄한 인사를 전했다. 과즙미 터지는 젊은 피 윤보미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였다.
새 단장을 끝낸 '배틀트립'은 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며, 박연수, 송지아 모녀와 배우 고주원, 김다현이 여행설계자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