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혼네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러브 미 / 러브 미 낫(Love Me / Love Me Not)’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혼네는 세련되고 빈티지한 신스팝의 선두주자로 손꼽힌다. 엔디 클러터벅(Andy Clutterbuck)과 제임스 헷처(James Hatcher)로 구성된 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로 2014년 발매한 데뷔 싱글 ‘웜 온 어 콜드 나잇(Warm on a Cold Night)’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18년 공개된 정규 2집 ‘러브 미 / 러브 미 낫(Love Me / Love Me Not)’은 이들의 최대 히트곡 ‘Day 1 ◑’과 ‘Crying Over You ◐’, 영국 싱어송라이터 톰 미쉬(Tom Misch)의 기타라인이 포함된 ‘Me & You ◑’, 방탄소년단 RM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크라잉 오버 유(Crying Over You ◐)’ 등이 수록된 대표적인 앨범이다. 혼네에 따르면 삶의 행복과 슬픔, 그 경계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