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는 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배우왓수다X부일영화상 남자배우편'에서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연기상 후보들과 함께 출연했다.
"전역이 3개월 남았다"는 김민호는 "아침에 부산에 왔다. 올 때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나다가 도착하니까 심장이 두근두근하더라.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부일영화상 후보에 오른 덕분에 어릴 적부터 팬이었던 (MC) 박경림과 만날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간의 성대한 축제를 연다. 85개국 30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두나무'로 뉴 커런츠상을 수상한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의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다. 2016년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뉴 커런츠 부문에서 넷팩상을 받았던 임대형 감독의 신작 '윤희에게'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