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은 8일 자신의 SNS에 "콧대 높은 이 남자가 사랑하는 방법.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 시라노"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뮤지컬 '시라노'에 출연한 이규형과 그를 응원하러 간 홍종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블랙 의상을 착용한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과 절친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뮤지컬 시라노는 세계적으로 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주되며 사랑받아온 프랑스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세기의 낭만가 시라노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규형은 지난 6일까지 주인공 시라노 역을 맡아 두 달간 완벽한 연기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성시켰다. 오늘(9일)부터는 뮤지컬 '헤드윅'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홍종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한태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