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펙트맨(용수 감독)'이 배우와 스태프들의 퍼펙트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 10일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멋짐 폭발
이 영화는 배우 설경구, 조진웅, 진선규 세 사람의 조합으로 역대급 케미를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 세 배우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멋과 웃음을 동시에 폭발시키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눈길을 끈다. 장수 역의 설경구는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에서 리얼한 연기력을, 장수의 과거 모습을 통해서는 더욱 댄디하고 멋진 비주얼을 선보인다. 여기에 영기 역의 조진웅은 영화 내내 흥 넘치는 잔망 연기를 펼치다가 엔딩 장면에서는 색다른 모습으로 치명적인 멋을 드러내 감탄을 안긴다 . 또한, 대국 역의 진선규는 순한 외모와는 달리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진빼이 웃음
촬영 현장 또한 화기애애했다. 특히, 촬영 현장은 꼴통 건달 영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조진웅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장수 역의 설경구는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늘 유쾌하고 흥 넘치는 조진웅이 옆에 있었기에 한계를 넘어선 연기를 펼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
#케미 폭발 비하인드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 덕분에 영화 '퍼펙트맨'은 배우들의 케미가 더욱 돋보인다. 아름다운 부산항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장수와 영기가 유쾌하게 달려가는 장면을 통해 상극인 두 사람의 환장 케미가 돋보인다. 또한, 우정과 의리로 똘똘 뭉친 영기와 대국이 피범벅이 된 얼굴로 웃고 있는 스틸은 영화 속 분위기와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촬영 전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조진웅과 김민석의 모습은 영화만큼이나 ‘찐형제 케미’를 보여주며 여심을 자극한다.
#남다른 배우X스태프들의 케미
배우들의 케미만큼이나 배우와 스태프들의 호흡 또한 남달라 눈길을 끈다. 지난 연말, 배우와 스태프들이 크리스마스 기념 파티를 가지며 팀워크를 다진 것.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다같이 서로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끈끈한 팀워크를 확인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