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차전 스리랑카와 홈경기에 나설 선발 1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이강인(발렌시아)이다. 이강인은 벤투호에 부름을 받은 후 조지아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스리랑카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고공 폭격기' 김신욱(상하이 선화) '돌아온 황태자' 남태희(알 사드) 황희찬(잘츠부르크) 백승호(다름슈타트)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에는 홍철(수원)-권경원(전북)-김민재(베이징 궈안)-김문환(부산)이 서고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