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주부 9단' 전인화가 제대로 실력 발휘를 선언한 가운데 깜찍한 하트 약밥을 비롯한 셰프급 요리를 선보이고, 조병규는 현천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흥겨운 노래 연습에 나선다.
게스트 신지·천명훈·강남은 미리 준비해 온 파티 용품으로 풍선과 현수막을 붙이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인다. 현천마을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전부 출동하다시피 한 이 서프라이즈 파티의 주인공은 자신을 위해 이렇게 많은 이들이 준비에 나선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모든 준비가 끝난 뒤 강남은 '파티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 "잠깐만 와 주면 안 돼?"라고 무심한 척 물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급' 연기력으로 그를 불러내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