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은 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 1회 출연 당시 박명수가 벨트나 신발로 패션에 포인트를 줘야한다며 조언을 건네자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당당한 자연미를 고집해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줬다.
당당한 자연미를 과시했던 그가 최근 과거와 다른 훈훈미 가득한 현실남친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 어필은 물론 2019 F/W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 정도의 패션센스를 한껏 과시하고 있다.
특히 '연못남'에서 데이트룩을 준비하던 중 그동안 고집하던 티셔츠를 포기, 심플한 라인의 와이셔츠를 선택했다. 또한 선이 깔끔한 바지를 함께 매치해 훈훈미 가득한 남친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유민상은 지난달 20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메간 폭스 앞에서 개인기 릴레이를 선보이며 '섹시가이'라는 별명을 들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넘사벽 클래스를 입증했다. 특히 그의 매력을 인정한 메간 폭스는 "미국에 오면 무비스타가 될 것 같다"는 칭찬을 쏟아냈다.
'개그콘서트'에서도 그의 활약이 빛난다. 유민상은 메인코너 '킹 오브 캐릭터'를 통해 매주 게임 캐릭터로 변신을 거듭하는 등 몸을 사리지않는 개그투혼으로 게이머들의 웃음취향을 정확히 저격하고 있다. 폭소를 부르는 입담과 개인기로 안방극장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에게도 인정받은 그가 숨겨뒀던 패션 소화력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선보일 무궁무진한 매력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