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정오의 희망곡' 인증샷을 공개했다.
나비는 16일 자신의 SNS에 "이조합 꿀조합? #남고여나 #남자는고영배여자는나비"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나비와 그룹 소란 보컬 고영배의 투샷이 담겨 있다.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정다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고영배는 이날(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DJ 김신영을 대신해 일일 스페셜 DJ를 맡았다.
게스트로 출연한 나비는 고영배와 털털한 입담과 유쾌한 케미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정오의 희망곡' 측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저 세상 케미 보여준 두 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8월29일 프로듀서팀 '빨간양말'과 콜라보레이션한 싱글앨범 '너뿐인데'를 발표했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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