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강희가 권상우 커피차 선물에 고마움을 전했다.
최강희는 23일 자신의 SNS에 "상우씨도 커피차 보내줬는데 인사도 못했어요. 그날 상우씨 시사회인데 촬영이라 못 갔었는데 너무너무 감동&감사. #상우씨 #감사 #두번할까요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권상우가 SBS 새 드라마 '굿 캐스팅' 촬영장에 보내온 커피차 앞에 선 모습. 해맑은 미소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커피차 플래카드엔 '최강희 배우와 굿 캐스팅의 모든 배우, 스탭분들을 응원합니다. 커피차 두번할까요? -권상우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최강희와 권상우는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1, 2를 함께하며 친분을 쌓았다.
한편, 최강희가 출연하는 SBS '굿 캐스팅'은 국정원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아줌마들이 우연히 요원으로 차출돼 현장으로 위장 잠입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020년 3월 방영 예정이다. 최강희는 극중 주인공 백찬미 역을 맡았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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