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불문 호평에 매진 행렬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 팀이 개봉 첫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을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 공유, 김미경, 김도영 감독은 개봉 첫 주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26일과 27일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정유미, 공유, 김미경, 김도영 감독이 참석해 남녀노소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정유미는 “주말 귀한 시간에 영화 관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진심을 담아 촬영한 작품인 만큼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영화, 따뜻한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유는 "'82년생 김지영'에 함께 하게 돼 행복했다. 부모님께 보여 드리고 싶은 작품인데, 관객 여러분들도 부모님과 함께 보셔도 좋을 것 같다"고 진심을 표했다.
김미경은 “이렇게 자리를 꽉 채워주셔서 감사드린다. 저도 영화를 보고 어머니 생각이 나서 많이 울었다. 관객분들에게도 따뜻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도영 감독은 "정성껏 만든 작품이다. 저희의 마음이 관객 여러분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우들과 김도영 감독은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자 싸인 포스터를 증정하고 악수를 나누는 것은 물론 깜짝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팬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