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솔비트(SOLBIT), 동남아 관광지 전용 앱 출시 발표

글로벌 결제 유틸리티 코인을 지향하는 솔비트(SOLBIT)는 글로벌 코인 거래소인 코인베네(COINBENE) 상장(한국시간 기준 2019.10.24 21:00)시간에 맞추어 2019년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솔비트 기획팀은 한국관광객과 중국 관광객이 주류를 이루는 필리핀 보라카이섬 관광객을 위해, 보라카이 관광앱을 개발하고, 2020년 1월 1일부터 관광객 전용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라카이 앱은 평균 3박4일을 기준으로 보라카이를 찾는 관광객들이 솔비트 결제 전용 보라카이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할 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휴양지, 마사지 샵, 음식점, 기념품점 등의 업소에서 5~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구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솔비트 앱은, 보라카이 내 주요 업소의 홍보 화면을 클릭하거나, 앱 내에 가맹점 광고를 유치하고, 관광객이 광고를 클릭할 시  광고료의 일정 비율을 솔비트(SOLBIT)로 지급하고 있어, 추가 할인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솔비트는 보라카이 여행 가이드 협회(대표가이드 Edward.K)와 협상을 마치고, 성수기인 2020.1.1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발표했다.

현재 보라카이는 1일 평균 2,000~3,000명의 관광객이 들어오는 지역으로서,  1,000명 정도의 관광객이 1일 100,000원 정도를 사용할 경우, 매월 30억원 (년간 360억) 정도의 규모의 매출이 탈중앙화 시장에서 결제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 가치 투자 위주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시장과 달리 결제용 암호화폐의 실제 모델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솔비트는 보라카이를 시작으로 세부, 보홀 지역, 나아가 베트남,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등 아시아권 관광지에 추가로 솔비트 관광앱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블록체인 암호화폐가 탈 중앙화의 시장에서, 카드결제나 현금 결제를 대신할 수 있는 실제 사용 모델이라고 할 수 있어, 솔비트의 향후 활동이 주목된다.


이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