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 G9가 내달 1~12일 연중 최대 규모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31일 이베이코리아가 밝혔다. 전년보다 행사 기간을 하루 더 연장시키는 등 규모를 확대했다. 참여 판매 스토어는 1만여개에 달하고, 2500만개의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고객에게는 20% 할인쿠폰 2종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30만원, 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G마켓과 옥션, G9에서 각각 제공된다. 4일 간격으로 모두 3번씩 증정한다. 여기에 30만원 할인쿠폰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행사기간 동안 30만원 할인 쿠폰을 최대 12번까지 증정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의 경우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최대치로 활용하면 사이트별로 최대 168만원씩 총 500만원 상당의 할인을 받는 셈이다.
매일 밤 12시에 업데이트되는 '빅스마일데이 특가딜'은 최신 인기 상품을 선정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행사 첫 날인 1일 대표 상품으로 G마켓은 삼성 갤럭시 폴드폰,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다이슨 V10 앱솔루트 등을 준비했다. G9에서는 애플 에어팟 2세대, 삼성 에어드레서, 골든구스 슈퍼스타 스니커즈 등을 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본부장은 "빅스마일데이가 경쟁력 있는 제품 구성 및 파격적 할인 혜택으로 매회 기록적인 판매고를 달성하고 있어 구매고객 뿐 아니라 판매고객까지 만족할 행사로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1~11일 진행된 빅스마일데이는 누적 판매량이 3200만개 수준이었다. 이 기간 참여한 판매자 거래액은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스마일클럽 회원 수도 늘어 이 기간 중에만 60만명 이상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