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결혼을 꿈꾸며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결혼정보 서비스를 통해 만남을 가진 모든 이들이 결혼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우선 결혼의 성공여부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결혼정보회사와 소속 커플매니저들은 가장 알맞은 상대를 알려주고, 그 상대의 호감을 사기 위한 다양한 조언도 해준다. 그렇지만 정작 만남을 갖고, 상대의 호감을 사야 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엔노블 김민선 커플매니저는 “결혼정보회사에서는 각 회원이 원하는 수준의 만남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매칭을 이끌어내 성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그러나 회원 자신도 성혼을 위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 있으며 노력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고 전했다.
김민선 커플매니저의 의견처럼 결혼에 성공하고 싶다면 본인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 우선은 자기관리를 꼽을 수 있다. 외모를 단정히 하고 마음가짐을 건강하게 하는 등 새로운 사람을 만날 준비는 필수다.
또한, 전담 매니저와의 지속적 상담을 통해 인간적으로 교감을 이루려 노력해야 한다. 나에 대한 모든 것을 솔직히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커플매니저는 장점은 더욱 부각시키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조언을 건넬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만남을 가졌을 때, 완전한 이상형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기준이 부합한다면 서로간 성향이 파악될 때까지는 만남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첫 만남 혹은 초반에 몰랐던 그 또는 그녀만의 매력이 서서히 보일 수도 있는 일이다.
한편 김민선 커플매니저가 소속된 엔노블 결혼정보회사(대표 김옥근)는 상류층성혼 전문으로써 2007년에 설립되어 13년간 성업해온 1세대 결혼정보회사이다. 현재 서울 압구정에 7개층의 단독사옥인 본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사 및 제주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 지사의 경우 지난 달 1일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이를 기념하여 올 한 해 동안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