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 여의도 국회회관 대회의실에서는 반영구화장미용사중앙회(회장 팽동환)에서 주관하는 제3차 반영구 시술 합법화 정책 간담회에서 '반영구화장 합법화 추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자로는 반영구화장미용사중앙회 팽동환 회장/ 법무법인 공유 류관석 대표변호사 / FREETTY 박성진 대표 / 코리아 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이사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및 방송인 백현주 / 대한반영구화장협회 김순옥회장이 나올 예정이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7월 오제세 의원의 법안발의로 시작 10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 혁신방안' 140건 확정발표에서 '반영구화장 시술자격 확대안'은 반영구화장 시술이 미용업소 등에서도 가능하도록 한 것에서 비롯됐다.
그 동안 모든 문신 시술은 의료 행위로 분류되어 의료인만 시술이 가능했으나, 이미 미용업소 등에서 반영구 화장이 암암리에 행해지고 있는 만큼 현재의 시장 여건을 고려해 자격 요건을 완화하자는 의견이다.반영구 화장 미용사 중앙회 비대위 관계자는 "이미 미용업소 등에서 반영구화장이 대중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만큼 현재 시장 여건과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영구화장을 미용분야로 받아들이기에 문화적, 대중적 의식에 문제가 없음을 고려해 미용분야로의 편입에 힘써왔다"고 말하며, "앞으로 정책세미나가 국가로부터 존중받고 국민의 기본권도 보장 받을 수 있는 반영구화장미용사들을 위한 법제화의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의 후원으로는 주식회사 FREETTY,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단법인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 사단법인국제뷰티산업협회, 국제미용연맹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