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와 윤박의 신경전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늘(2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극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1, 22회에서는 조윤희(김설아)와 윤박(문태랑)이 도시락을 사이에 두고 대치를 벌이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윤희와 윤박이 도시락을 사이에 두고 기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도시락을 먹이려고 노력하는 윤박과 팔짱을 낀 채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조윤희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미묘한 기류가 느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대치를 발견한 박해미(홍화영)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조윤희와 아들 오민석(도진우)을 떼어놓기 위해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던 그녀이기에 두 사람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오늘 오후 7시 5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