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는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THINKING' Part.2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올렸다. 5곡의 트랙이 짧지만 강렬하게 담겨있다. 앨범 명처럼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는 모습의 지코의 포토도 공개됐다.
첫 번째 트랙 'another level'이 묵직한 808, 미니멀한 플루트 라인과 카우벨의 조화가 특징인 트랩 곡으로 지코의 유연한 래핑이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따뜻한 아르페지오 선율 위 지코의 낮고 잔잔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 음산하면서도 감각적인 피아노 보이싱과 디스토션 사운드, 그루비한 댄스홀 리듬이 어우러져 다양한 음악적 해석이 가능한 ‘Dystopia’, 인정받고 높이 올라서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는 나를 풍선에 비유한 노래 ‘Ballon’이 순차적으로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지코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발라드 트랙 ‘꽃말’이 흘러나와 귀를 사로잡는다.
지코는 트랩부터 댄스홀, 발라드까지 폭넓게 확장된 음악을 선보이며, 프로듀서로서 그의 생각과 내면 세계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냈다. 8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를 포함한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를 첫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