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부드러운 보컬과 강렬한 랩의 조화를 보여줬다.
위너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소소'로 무대에 올랐다. 두 보컬과 두 래퍼의 반전되는 매력이 담긴 노래다. 강승윤과 김진우는 부드럽게 노래를 시작했고 송민호와 이승훈은 토해내는 듯 강렬하게 가사를 쏟아냈다.
'SOSO'는 이별 후 덤덤한 척 하는 겉모습과 달리 아픔이 휘몰아치는 감정 상태를 표현한 노래로, 공개 이후 27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와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갓세븐(GOT7) , 태진아 , 현아 , 던 , 빅톤 , 위너(WINNER) , 몬스타엑스 , 밴디트 , 영재 , 엔플라잉(N.Flying) , 동키즈 , 노브레인 , 희나피아(HINAPIA) , VAV , 온리원오브 , 아리아즈(ARIAZ) , BDC , 나비드 등이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