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우연히 병원에서 조우리(문해랑)과 마주치는 설인아(김청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우리는 설인아 언니 조윤희(김설아)와 악연이었다. 조윤희 남편 오민석(도진우)의 내연녀였던 것. 오민석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나 조윤희와 신경전을 벌였다. 조우리는 조윤희에게 "죽다 살아나서 그런지 저 사람 말고 두려운 게 없다. 되려 용기가 생긴다 사모님은 저 사람 돈 가져라. 나는 누워있는 저 사람 가지겠다"고 큰 소리를 쳤다.
조우리는 설인아와도 악연이었다. 조우리와 조우한 설인아가 학창시절 기억을 떠올렸던 것. 설인아는 조우리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당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작정까지 했었다.
이 모든 상황을 조윤희와 설인아, 그리고 조우리는 알지 못하는 상황. 설인아와 조윤희, 조우리의 악연이 얼키고설키며 위기가 고조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