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의 필수 여행코스로 알려진 인사동은 그만큼 맛집도 즐비하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송년회, 망년회 예약을 위해 인사동송년회맛집 검색을 하며 모임장소를 찾고 있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사동한정식 업체 ‘양반댁’이 고른 가격대에 맞춘 정통 한정식 메뉴를 통해 송년회에 적절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0년 동안 한정식 전문점으로 이어오며 다양한 한식 레시피를 보유하고 제철에 맞는 고급 한정식을 내 놓고 있는 ‘양반댁’은 3만원 주안상, 4만원 진연상, 5만원 팔진미상으로 나눈 한정식 메뉴를 통해 연말 송년회 및 망년회 모임장소로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오랜 기간 인사동 터줏대감으로 이어온 만큼 매년 이용하는 기업, 단체 송년회 모임고객도 많은데 대부분이 이 코스 메뉴에 대해 호응을 하며 재이용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임에 맞는 120석 규모의 대형방은 물론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단독방도 구비되어 있다. 또한 양반댁의 전좌석은 테이블로 구성되어 외국인손님과 여성손님들도 이용에 불편하지 않다고 알렸다.
음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는 충북 음성에서 직접 재배하는 각종 쌀과 채소를 이용하고 충남 광천에서 가져온 김, 해산물도 이용되어 믿을 수 있는 식재료라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또한 그만큼 중간마진도 없어 더 푸짐한 한정식 차림을 가능케 한다. 이런 점들은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방송을 통해 인사동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더욱 잘 알려지게 됐다.
업체 측 관계자는 “인사동송년회맛집 고민을 하는 분들 대다수는 맛과 가격, 장소 등에서 고르게 맞아떨어져야 하지만 찾기가 힘들어서인데, 이를 충분히 맞출 수 있는 인사동한정식집이라 자신한다”며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예약이 힘들 수 있으므로 여유 있는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