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는 12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2019.11.12 2007녀 11월 12일 특별이 태어남, 윤라인 13살 생일. 아빠도 먼 곳에서 축하를. 아직은 아빠와 떨어져 있는 거에 실감하지 못하는 아이들. 심지어 라익인 너무 시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음악 작업을 위해 해외에 있는 윤종신과 자녀들의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윤종신은 아들 라익 군의 생일을 축하하며 "라익이 보고 싶다. 아빠 좋은 노래 많이 만들게. '월간 윤종신' (음원) 나오면 들어줘"라며 애정 어린 대화를 나눴다.
전미라는 "본격적인 유랑자 이방인 생활. '라라라라'가 응원해"라고 덧붙이며 남편을 응원했다. 이어 해시태그를 통해 과거 윤종신이 팬들로부터 생일 선물 받았던 에어팟을 '아빠 잊지 말고 항상 함께한다고 생각하라'는 의미를 담아 아들 라익이에게 주고 갔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미라는 '#라익이감동먹음 #의미있는선물감사합니다 #제일가지고싶었던선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신은 새 프로젝트 '2020 월간윤종신 - 이방인 프로젝트 노매드(NOMAD PROJECT)'를 진행하기 위해 국내 방송에서 모두 하차, 지난 1일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