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9'에서는 메이저 게임사의 전시 부스 말고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지스타조직위원회가 관람객을 위한 여러 편의 서비스도 마련했다.
조직위는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를 부산 벡스코 야외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 작년의 단순 관람 형태를 벗어나 경연과 참여 형식의 이벤트로 전문 코스어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함께한다.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가 진행되는 동안 코스프레 체험존에서 코스프레 모델과의 포토타임, 코스프레 의상 및 용품으로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다. 또 체험존에서 페이스북·인스타 개인계정에 체험존 인증샷을 남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서는 독립 게임 개발자들이 만든 독특한 게임들을 만날 수 있다. 조직위는 인디개발자의 경우 다양한 유저의 평가를 받기 힘들다는 점에서 착안해 지스타 참가자가 게임을 즐긴 후 각 게임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조직위는 수서역과 부산역에 '찾아가는 지스타2019' 홍보관을 조성하고 홍보관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서역 홍보관에서는 지스타 방문을 위해 부산역으로 내려가는 관람객에게 지스타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오는 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부산역 홍보관에서는 참가사와 바이어, 관람객을 환영하는 웰컴 부스로 꾸며진다. 럭키드로우·지스타 인증샷·코스프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스타 공식 모바일 앱도 출시됐다. 이 앱은 참가사와 BTB 참관객에 쌍방향 소통이 한층 강화된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을 지원하고, 일정관리를 위해 북마크와 푸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관심일정 북마크, 참가사 출품작 및 부스 위치 안내 등 다양한 행사 관련 정보를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