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춰 ‘푸드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보성 만추 미식여행’을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 만추(晩秋) 미식여행’은 소설 태백산맥 배경지 현부자집에서 펼쳐지는 웰컴파티를 시작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벌교 근대문화유산 투어, 고택 정원에서 즐기는 녹돈 바비큐와 지역 술 페어링 팜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관광 지역화 전략’을 선보인 보성군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제철 식재료와 특산품을 맛보는 미식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차(茶)관련 여행뿐만 아니라 소설 태백산맥을 품고 있는 벌교 근대문화유산과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 율포해수녹차센터 등 여행지로서 보성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 상품개발로 보성군은 미식관광 성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며, “벌교꼬막, 득량만낙지, 보성키위, 녹돈, 전통주 등 계절별, 식재료별로 다양한 고품격의 미식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행 예약은 11월 20일까지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팜파티아 마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