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가 '삼바군단' 브라질 격파를 위해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평가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과 황의조가 지난 레바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알 사드)과 주세종(FC서울),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허리를 지키고 수비에는 김진수(전북)-김민재(베이징 궈안)-김영권(감바 오사카)-김문환(부산)이 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조현우(대구FC)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