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VIXX)의 레오가 군 복무 중인 엔(본명 차학연)과 만났다.
레오는 20일 자신의 SNS에 "멋있었고 즐거웠고 자랑스러웠고 행복했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레오와 엔이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엔은 지난 3월 4일 현역으로 입대, 샤이니 키, 정진운 등과 함께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한편, 레오는 오는 12월 2일 사회복무 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 14일 "레오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았으며, 꾸준히 약물치료를 해왔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