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대표이사 박종완)가 2019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을 맞이한다.
강원은 오는 23일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19 37라운드에서 대구FC를 홈으로 불러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강원은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번 경기 대구를 잡고 설욕해 홈 관중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가장 먼저 관중을 맞는 장외 행사장에는 포토부스가 차려진다. 경기장을 함께 찾은 지인 혹은 선수와 함께 촬영이 가능하다. MD 숍에서는 구매자가 직접 할인권을 뽑아 상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랜덤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부터 최대 90%까지 파격적인 할인으로 창고 대방출에 나선다.
또한 선착순 이벤트로 포토카드, 차량용 스티커, 스트랩 키링, 핫팩, 물티슈, 일회용 마스크 등 기념품을 준비했다. 기념품은 장외 행사장과 입장 게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보드게임, 페이스페인팅, 팬사인회가 홈 관중을 기다린다. 이날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W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수험생은 매표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한편 경기 시작 전에는 지난 10월 20일 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한 이영재의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영재는 강원 이적 후 11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또 하프타임엔 시즌 초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춘천 출신 국가대표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 관람권과 왕복 항공권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은 매치볼과 사인 유니폼이 경품 상품에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경기 종료 후 홈경기를 찾아준 팬들과 스킨십을 할 수 있는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관중에게 인사를 마치면 팬들은 가변석 입구에서부터 입장해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하이파이브는 당일 티켓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