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로우틴트 대란'을 일으켰던 메이시크가 이번에는 인턴 직원의 실수로 발생한 특가판매 해프닝을 빚었다고 밝혔다.
메이시크 관계자는 “상품등록을 담당하는 인턴의 가격세팅 실수로 할인율 세팅이 잘못돼 자사의 빅쿠션 제품이 원가이하로 단시간에 3천개 이상 판매됐다”며 “실수가 발견됐을 때는 큰 낭패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아 해당 주문건들은 그대로 발송하고, 다른 고객들에게는 사과의 의미로 전제품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메이퀸 빅쿠션’은 밀착력과 발림성을 자랑하며 잡티와 홍조커버, 화사한 피부톤 개선을 돕는 제품으로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지수로 화장 전 따로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관계자는 "촉촉하지만 번들거리지 않는 사용감으로 유분을 잡아줄 필요가 없으며 함께 내장된 물방울 퍼프가 꼼꼼한 커버를 도와줘, SNS 셀럽들 사이에서 깨끗한 피부를 완성주는 아이템으로 알려지며 7차 완판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오류를 고객 이벤트로 풀어내며 판매 역주행을 달리는 메이시크는 현재 공식몰을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실시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