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 성형은 수술법의 종류가 다양하고 난이도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수술 전후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형수술을 희망하는 이들이 주로 선호하는 부위로는 눈과 코가 대표적이다.
특히, 코는 얼굴의 중심부 역할을 하며 코의 모양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 보일 수 있다. 이에 짧은코성형으로 들창코라고도 불리는 코 성형은 옆모습에서 코 기둥과 입술의 각도가 105~110도 이상이거나 윗입술이 코 쪽으로 당겨 올라간 느낌이 있는 경우 진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얼굴 윤곽의 입체감을 부여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보이도록 코 성형 수요가 늘어나면서 동시에 짧은코재수술 등 다양한 이유로 재수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코 성형 부작용 중 구축코현상은 염증으로 인해 흉이 생겨 코가 딱딱해지거나 짧아져 버리는 현상으로, 피막이 스스로 오므라드는 반응으로 인해 보형물이 있던 범위가 줄어들어 코가 짧아지는 결과까지 보일 수 있다.
또한, 코 재수술은 성형수술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워 정확하게 구축의 여부를 진단받는 게 중요하며, 제대로 된 원인 분석과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코의 위치와 모양, 진피의 두께는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MVP성형외과 최우식 원장은 “코 재수술은 개인에 따라 수술 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으로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